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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페스티벌 현장모니터링 참가(10학번 김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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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상
댓글 0건 조회 1,061회 작성일 1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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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난 일을 기념하는 학생의 날이다. 항상 레드페스타만 생각했었지 독립 페스티벌은 생소했었다. 레페의 후속 행사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고 설명을 해주셨었다. 청소년 진흥센터에서 사무를 맡으며 여러 청소년들과 함께 준비해온것을 알고있다. 주말이라 교복입은 학생들도 많이 보였다. 광주에 있는 청소년 팀을 맡고 있는 기관에서 거의 다 참여 한것같다. 광산구, 북구, 서구, 남구, 동구 등등 수련관에서도 부스나 공연을 맡아서 더욱 흥미를 주웠다. 대부분 청소년들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다보니 먹거리 부스가 인기가 제일 많았다. 독립 페스티벌이 먹거리 축제가 아닌 청소년들 위한 정보나 같이 어우러져 놀기위해 만들어진것같은데 거의 먹거리에만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다른 부스( 상담, 진로연계, 취업전망 등등)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부스들은 별로 참여가 저조한게 눈으로도 확연히 보였다. 이 행사의 취지를 생각해보고 부스 운영에도 좀 문제가 있었지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었다. 놀이에서도 놀음판 부스가 있기도 했다. 동전의 어느 판에 던지면 2배, 4배 등등 이런건 정말 이 독립 페스티벌에 적합하지 않다고 봤다. 다른 물건을 주던지 다른 부스에서도 신발던지기로 상품을 받아갔는데 이런식으로 했으면 좋았는데 돈을 던져서 사행성 게임을 운영하는 부스는 절대 운영하지 않는게 맞지 않을까... 제일 신선한 부스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스마트 폰 게임을 카메라로 실시간 촬영을 해서 점수 리스트를 작성해서 상품을 주는 부스였다. 정말 다른 문화행사를 가서도 보지도 못한 부스였다. 캔디팡,애니팡 등등 스마트 폰이 있으면 할수있는 부스였다. 다른 사람들이 볼수있도록 카메라와 모니터를 연결해서 뒤에 있는 사람들도 잘볼수있도록 하는 아이디어가 참신했었다. 하지만 운영하는 학생들이 너무 어려서인지 좀 미흡하지 않았나 싶었다. 자원봉사자들이 많은데 어린 봉사자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으로 같이 묶어서 운영을했다면 좀더 원활한 부스가 되지 않았을까 싶었다. 청소년클럽 부스도 운영되었다.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장소로 취지가 나왔었다. 정말 클럽풍의 노래와 환경을 조성했었지만 그안의 내용은 별로 좋지가 않았다. 청소년들의 멈출수 없는 끼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청소년들이 그 부스안에 들어가고 나오고 하는게 눈에 보일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하지만 나오는 사람마다 하는 말은 “냄새가 많이 난다. 먼지가 너무 많다 ”등등 내부 환경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들을 했다. 시간을 갖고 한번씩 공기의 흐름을 바꿔줬다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놀수 있었을테지만 무려 5시간동안이나 그 부스의 환경은 한번도 환풍을 하지않았다. 실제로 클럽이 아닌 가상의 클럽이고 또한 청소년들의 기분을 충족시키기 위한 부스를 운영한거였지만 환경면에서 부족하지 않았나싶다. 외부 빛을 차단시키기 위해 입구를 뺀 나머지 부분은 모두 막아서 환기는 더 안될수밖에 없었다. 제일 인기가 많았지만 그만큼 보안할 점도 많은것같다. 무대부스로 넘어가면 시간 조절이 너무 길지 않았나 싶다. 청소년 동아리들의 춤실력을 다 본뒤 8시가 넘어서 응답하라2013 이라는 주제를 갖고 청소년들이 정책들을 제안하는 무대였다. 독립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할 무대였다고 본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필요로 하는 것들을 사전에 토의를 해서 무대에 올라가서 제안하는것이지만 이미 시간은 8시가 훌쩍 넘어갔을 시간. 추위뿐만 아니라 어두워져서 무대를 보는 청소년들도 거의다 빠져나가고 운영 자원봉사자들이 그 무대를 볼 뿐이였다. 정말 중요한 무대라면 청소년들이 제일 많을때 했었다면 부스에 참여한 청소년들도 있겠지만 많을 때 했었다면 그만큼 보는 청소년들도 많았을것이고 자신이 생각하고있었던 청소년 문제와 대비도 시켜보고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었지 않을까 싶다. 너무 늦은 시간에 중요한 것들을 해서 별로 효과를 보지못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것같다. 물론 청소년들이 보고 듣고 노는 것도 좋지만 자신들의 문제를 계속 후배들에게 넘겨주는게 아닌 어느정도 생각을 갖고 바꾸는  이런 청소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했었던 정책 제안 토의 였지만 시간 선택을 잘못해서 중요한 부분을 많은 청소년들에게 못보여준게 아쉽다. 도로 한쪽을 통제하고 실시했던 이번 독립 페스티벌은 내용면에선 많은 준비를 하였지만 실제로 비춰지는 행사는 많이 떨어지는 행사가 아니였다 싶다. 다음 행사 준비때는 시간 설계를 철저히 해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꼭 필요한 것들을 마음에 심어줬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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