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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다녀와서

체험 일시 : 2010.05.28.金(금)

한소라, 최세희, 최보람, 오은지

우리는 학교의 도움을 통해서 이번 부산 BEXCO에서 열리는‘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다녀왔다.

박람회 자체의 규모도 되게 커서 청소년이라는 주체가 어느새 크게 자리 잡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우선 이 박람회의 슬로건은‘청소년의 꿈을 찾아! 대한민국의 희망을 찾아!’이고 테마는 상상, 기회, 성취, 성공, 희망, 정보, 쉼터로 청소년의 가능성을 7가지 색을 가지고 있는 무지개로 의미화해 나타냈다.

4일 동안 다양한 체험과 활동거리, 청소년 참여, 온라인 동호회, 학교 동아리활동, 국제교류, 청소년 정책, 정보제공, 상담, 사회공헌 활동, 기업체험, 쉼터 등 다양한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여러 가지 오감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박람회였다.

우리는 제일처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보았는데 그쪽 구역에는 우리 과와 비슷한 과들이 있는 명지대, 경기대, 순천향대, 평택대, 동서대 등 여러 학교들이 전시장에 부스를 설치에 체험할 거리들을 만들어 놨다. 우리도 좀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 우리 과가 단합해 이런 청소년 박람회에 도움이 되고 알릴 수 있는 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체험하는 곳에는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는 체험이 많기도 했고 다른 면에는 청소년 성에 관련한 전시가 참 많았다. 그만큼 현재 청소년 문제 중 성문제가 단연 중요시 되지 않나 싶다. 우리도 열심히 설명도 듣고 만드는 체험도 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거기 있는 모든 사람이 우리를 청소년으로 생각한 듯싶다.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붙잡았나 싶기도 한다. 조금 성인이 되고 체험을 하니 내가 청소년 때는 보이지 않았던 넓은 견해와 주변의 도움들, 정보들이 참 많다는 걸 느꼈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 박람회를 관람해서 청소년 시기에 느낄 수 있는 문제들을 자신 스스로나, 또는 도움을 받아서 현명하게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고 미래에 대해 갈피를 못 잡는 청소년들 또한 이 기회로 자신을 되돌아보거나 미래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체험하는 것 말고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고 익숙한 흥사단, YMCA를 비롯해 다양한 청소년 단체들도 볼 수 있었다. 직접 상담도 받아 볼 수도 있었고 취업 및 진로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이후 국제 교류 쪽에 있는 세계문화 전시에는, 세계 각지의 음식이나 문화체험을 통해 좀 더 글로벌한 청소년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실감나게 하기위한 그 나라의 전통의상들도 마련되어 있었고 그 나라 사람들도 많이 있어서 더 사실적이게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것을 토대로 해서 우리가 간 금요일에 마침‘엄마모국어 경진대회-본선’이 열리고 있었다. 이 대회의 목적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향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들의 장점인 이중 언어 구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엄마의 모국어로 나의 꿈이나 나의 희망에 대해서 발표하는 것이었다. 이걸 보면서 다문화 가정이라고 청소년 시기에 많은 시련을 겪게 되는데 자신의 강점을 잘 살려서 정말 미래의 글로벌 한 인재로 잘 성장하고 서로 잘 아울려서 청소년 시기를 보냈으면 좋겠다.

이번 청소년 박람회를 갔다 오니 비슷한 체험들이랑 비슷한 전시장이 많은 게 아쉬웠고 생각보다 많지 않은 관람객들을 보니 생각보다 홍보와 활성화가 되지 않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이 박람회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관심과 사랑을 청소년에게 보내줘야 하는지 다시금 깨달았고 청소년의 미래의 꿈과 희망을 위해서 좀 더 견해를 넓힐 수 있게 도와주는 이런 박람회들이 많이 열려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세계에 갇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 나 스스로 청소년들에게 어떤 식으로 해야 도움이 될지도 생각해 보아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