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기...나주시 ‘행복한 코칭 맘 스쿨’ 수료생 아동 대상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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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남주기...나주시 ‘행복한 코칭 맘 스쿨’ 수료생 아동 대상 재능 기부 ‘행복한 코칭 맘 스쿨 재능기부 동아리회원들이 지난 17일 나주시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지역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흥미유형 찾기, 버킷리스트 쓰기 등을 교육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
나주시는 ‘행복한 코칭 맘 스쿨’을 이수한 수료생 20명이 오는 2월말까지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코칭 맘 스쿨은 지난해 시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수료자들은 자기주도학습 코칭지도사 2급을 취득해 교육적 역량을 갖추고 재능기부 동아리를 만들었다.
지난 17일 나주시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열린 첫 수업에는 동아리 회원 6명이 지역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흥미유형 찾기, 버킷리스트 쓰기, 자신감 리스트 작성 등을 진행했다.
재능기부 동아리 김혜신 대표는 “코칭 맘 스쿨을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들이 내 자녀뿐만 아니라, 지역에 많은 아동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실제 지도를 해보면서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은 물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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