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삶디]똑똑똑, 이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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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이로 있어요?
아,, 오늘 이로 휴무예요.
(20분 뒤)안녕하세요, 혹시 이로...?
오늘도 삶디 2층 복덕방에는
벼리 이로를 찾는 노리가 여럿 다녀갔어요.
작년부터 이로는 청소년 동아리 사업 ‘삶디동’을 맡아 일하고 있어요.
이로는 매년 150여명의 노리들의 별칭을 외우는 것은 기본이고,
글, 디자인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쌓고 관련 네트워크를 만들려고 노력해요.
또 노리들이 뭘 원하는지 딱 캐치해서 필요한 정보를 주는 일도 하고요.
올해 초 방학때는 연극 동아리 ‘페르소나’가 아침저녁 할 것없이 이로를 찾았어요.
포스터 제작부터 대본 준비, 공간 대관, 소품 제작 등을 준비하기 위해서였죠.
이로는 연극이 차질없이 무대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리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챙기고, 더 나은 방법을 알려주며 늘 옆에 있었어요.
덕분에 이로는 페르소나의 보이지 않는 중요한 멤버이면서 동시에
준 전문가 못지 않게 연극에 필요한 것도 배우게 됐죠.
주인공은 ‘주디와 유랑’
미술과 조명에는 ‘하서’
의상과 음향은 ‘희야’
예산 관리, 멤버 역할 매니징 등 서포터에는 ‘이로’까지.
그렇게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더해져 무대에 올릴 수 있었어요.
이로는 그 과정을 유심히 관찰하고 기록했어요.
연극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일들을 하나씩 떠올려보니
그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재미난 에피소드가 돼 살며시 웃음짓게 되네요.
노리들이 스스로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방향을 제시하고 필요한 것을 엮어 길을 만들어 나간 이로,
연극을 올리기까지의 그 과정을 함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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