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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광주대 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 사업 성과

광주대학교의 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3일 광주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후진학 성인학습자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광주대 청소년상담ㆍ평생교육학과에 편입했던 최종환씨가 '평생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떠나는 행복을 찾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다.

광주대는 2008년부터 교육부ㆍ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평생학습선도대학사업단에 성인학습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간호학과, 경영학과, 경찰ㆍ법ㆍ행정학부, 문헌정보학과, 뷰티미용학과, 사회복지학부, 세무경영학과, 음악학과, 청소년상담ㆍ평생교육학과, 토목공학과 등 10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성인학습지원센터는 이들 학과에 재학 중인 만25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대학생활적응 및 학습역량 증진을 위해 성인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학과별 상담 책임교수제-상담전문교수제-외부전문가 상담으로 이어지는 상담 지원, 성인대학생 학습동아리, 전공 및 기초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성인대학생 학습역량증진캠프, 학업단절보완프로그램, 전공 학과의 산업체와 연계한 산학협력특강과 산학협력공동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광주대는 2009년, 2014년, 2015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동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