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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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삶디] 자리를 내어주는 잎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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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7회 작성일 24-04-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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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아직인가요, 이미 봄이 다가왔나요?

삶디의 삼월은 네 명의 청소년 인턴과 함께 이미 봄이 시작됐어요. 

한 달이 되어가는 즈음, 그들은 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할 것도 많은가 봐요. 


‘지각하지 않기’

‘일할 체력 기르기’

‘사이드 프로젝트 론칭하기’


빈 여백을 채우며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어요. 

또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무언지 고민하며

기여하고 싶은 것도 하나씩 써내려 갔어요. 


‘인사하기, 나눠주기, 함께하기’


개인의 능력 쌓기만도 바쁜 시대에 기여할 지점이라니! 

그럼에도 ‘혼자 잘 살기’ 말고, ‘같이 잘 살기’를 택해요.

사실은 함께 사는 일이 곧 자신을 살리는 일이니까요. 


싹을 틔운 씨앗은 자신의 잎을 내기 위해 노력해요. 

그 옆에 또 다른 잎은 함께 자라기 위해 겹치지 않으려 애써요.

모두가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는 거지요.  


우리도 잎처럼 함께 잘 자라기 위해

서로에게 기여할 수 있는 걸 해 보아요. 


삶디는 매월 따뜻한 소식 들고 갈게요. 

그럼 우리, 사월의 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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