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및 예술강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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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올해 전국 문화예술기관에서 570여 개의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를 계기로 학생에게 토요일에 학교 밖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151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꿈다락'은 '나의 비밀스러운 꿈의 아지트'라는 뜻이다.초중고 학생과 동반 가족은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 음악, 역사, 연극, 영화, 건축, 문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다. 전국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문예회관 등 문화예술기관과 단체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사업을 지원한다.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프로그램 운영 주관 기관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http://toyo.arte.or.kr)를 참조하면 된다. 3월부터 1차로 33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4월부터 선보인다.참가비는 무료다. 학부모가 동참하는 경우 주관 기관이 학부모에게 실비의 10% 범위 내에서 참가비를 받을 수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이트 ☞ http://toyo.arte.or.kr
김영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지난달까지 전국 초중고 7천254개 학교에 예술강사 4천485명을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예술강사는 수업이나 토요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ㆍ애니메이션, 공예, 디자인, 사진 등 8개 분야에서 문화예술 교육을 맡는다.이 사업은 지난 2000년 국악강사 750명을 533개 학교에 파견하면서 시작했다. 지난 2008년 문화부와 교육부가 실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2008년 2천243명 3천689개 학교에서 올해까지 두 배 가까이 늘었다.올해 지원 규모는 전체 초중고 1만1천599개 학교의 63%에 달한다. 수혜 학생은 210~2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총 예산 규모는 704억원으로 문화부 394억원, 교육부 252억원, 시도 58억원으로 구성된다.한편, 이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예술강사의 교육역량을 높이고자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1천605명을 대상으로 4박5일 일정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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