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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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교육 분야 공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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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8회 작성일 12-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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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교육 분야 공약 제안

제안자(임형택 : 광주대학교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교수)

 

< 공약 1 > 국민 모두 배우고 일하면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학습-일-복지’ 선순환 체제를 마련하겠습니다.

* 핵심내용 : ‘국가교육·고용·복지위원회’를 설치하여, 교육·고용·복지정책의 일관성, 통합성, 지속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민 모두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일하면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학습-일-복지’ 선순환 체제를 구축한다.

* 현황과 필요성 :

교육·고용·복지정책이 정권의 변화에 따라 조변석개하여 중장기적인 비전 하에 교육·고용·복지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

특히 교육·고용·복지정책이 사전에 충분한 협의·조정없이 별도의 부서에서 입안, 집행됨으로써 정책 간의 중복, 예산 낭비 등이 심각한 상황임

최근 교육정책의 일관성,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주장과 노력이 있지만, 차제에 교육정책을 고용과 복지와 연계·통합하여 평생학습시대에 부합된 ‘학습-일-복지’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고 내실있게 운영하는 방안이 더욱 효과적임

* 정책방안 :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교육·고용·복지 정책/사업 실태와 문제점 분석 및 개선 방안 마련과 공청회 등 입법화 준비

대통령 소속 합의제 행정 기관이라는 법적 지위를 지닌 ‘국가교육·고용·복지위원회’ 설치 법률 제정

○ ‘국가교육·고용·복지위원회’ 구성과 조직 운영안 마련과 시행

* 근거자료 :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교육·고용·복지 정책/사업 현황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 공약 2 > 공교육 혁신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 제고와 사회통합에 앞장서겠습니다.

* 핵심내용 : 교육의 공공성과 수월성을 동시에 조화롭게 신장할 수 있는 공교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식창조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한다.

* 현황과 필요성 :

○ 우리의 교육 현실은 열악한 교육인프라(거대․과밀학교, 전근대적인 학교시설 등)로 공교육 부실, 공교육 붕괴 등 교육재앙으로 불리울 정도로 매우 어려운 상황임. 즉 고비용 저효율형 교육체제로 인한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과 공교육 불신(우리나라의 사교육비는 GDP의 3%로 세계 1위임)

○ 특히 계층간 교육 격차 심화에 의한 공동체 의식 약화와 와해 위험, 인재 양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미형성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에 현 교육 시스템 한계, 결국 국가경쟁력 저하와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재 유출 현상 초래

○ 따라서 지식창조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의 공공성과 수월성을 동시에 조화롭게 신장할 수 있는 공교육 시스템 구축이 선결되어야 함. 공교육 혁신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획기적 공교육 강화 정책이 도입되어야 함

* 정책방안 :

○ 교육공공성 강화를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과 교육복지체제 실현 : 교육복지 지원법 제정, 방과 후 학교 내실화와 확대, 유비쿼터스 학습시스템 구축, 명실상부한 의무교육 실시와 민주적 교육문화 조성 등

○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과 교육세법 개정,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투자 유도 요구 증대 : 교육세 세목(간접세에서 직접세로) 전환 및 세율 인상을 통한 교육세 안정적 확보, 시․군․자치구의 교육경비 보조 확대 및 교육경비지원조례 제정 유도

○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필요 : 초․중․고 완전 의무교육, 무상급식 실현

○ 농산어촌 교육 특별법 제정 및 농·산·어촌 교육 활성화 :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살리기 운동을 위한 농산어촌 교육경비 보조, 농산어촌 학교의 지역사회 교육․문화․복지 거점 센터 육성, 문화, 휴양, 산업, 교육, 복지가 조화된 복합 정주공간으로서의 농산어촌 구현

○ 공교육 내실화와 수월성 신장을 위한 교육자치형 공교육 시스템 구축 : 교육부 권항 이양, 교육자치 시범 사업, 지역 우수 학교 육성, 개방형 교육체제 시범 도입(학교선택권 보장, 고교 유형 다양화, 권역별 개방형 자율학교 운영, 단위 학교 내 프로그램 다양화 등)과 학교 운영 자율 확대, 학제개편, 대학입시제도 개선, 공교육 지원 예산 증액 등

○ 글로버 공동체 리더 육성제도 마련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사회적 협약 체결 : 공동체 영재교육 확대, 특수 교육 진흥, 특성화 교육 활성화, 직업교육 내실화, 글로버 공동체 리더 육성기금 조성 등

* 근거자료 : 교육과학기술부, 시도 교육청 각종 정책자료집

 

< 공약 3 > 지역인재할당제를 확대하고, 지역대학에 집중·투자하겠습니다.

* 핵심내용 : 지역인재할당제를 확대하고, 지역대학에 집중·투자함으로써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긴다.

* 현황과 필요성 :

○ 대학경쟁력과 혁신 역량이 선진 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임. 특히 지역대학의 발전과 역량 제고가 국가균형발전의 성장 동력임. 이에 최소한 권역별 특성화된 지역대학을 선진국 명문대학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집중투자정책이 절실히 요구됨

○ 그러나, 한국 대학경쟁력의 위기 상황임. 즉 OECD 국가들에 비해 고등교육비 투자의 저조, 이공계 기피 현상, 학생수의 감소, 연구 및 교육역량의 부족 등 경쟁력이 취약한 상황임

- 우리 나라 대학교육 이수율은 2006년 현재 세계 5위이지만,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대학의 국제경쟁력은 OECD 국가 60개국 중 52위의 하위권임

- 대학교육에 대한 불신: 지역․산업의 현장수요에 부합하지 못하는 교육과정 운영(일자리와 전공의 불일치 응답률 57.3% 한국노동연구원, 2005)

○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 대학교육역량 강화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LINK) 등 시행으로 지방대학 자생력 갖출 계기 만들고 점차 부분적으로 가시적인 성과 나타나기도 하지만, 아직 그 성과가 미미하고 많은 문제점 노정 - 결국 지역 대학 자체의 혁신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한계로 지역대학 고사 위기

* 정책방안 :

○ ‘지방대학육성특별법’ 제정, 지역인재 할당제 등 대학간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 확대

- 학력 차별 없이 능력중심으로 모든 평가와 대우가 이루어지는 제도 수립(대학 입학, 공무원 시험, 공기업 입사시험 등에 지역 및 계층 할당제 도입 등)

- 지역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지역출신인력 채용의무제(매년 10% 증가, 2017 목표: 전체 신규고용의 50% 이상)

- 국공립대학 통합 전형, 공동 학위제, 졸업정원제 도입

○ 대학교육의 자율화 및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폭적인 투자

- 고등교육재정교부금 법제화, 전체 교육예산의 20% 이상 확보 및 사립대학 국고 지원율 20% 조기 실현과 등록금의 학생부담 점진 해소(국·공립 등록금 동일 비율 정부 지원)

○ 지역 대학 우선 지원 : 선택과 집중이 아닌 연대와 협력을 기본 틀로 하는 교육정책과 재원 배분방식 적용

- 권역별 거점 특성화 대학/전공 컨소시엄 결성, 국가출연기간과 지방대학간 전략적 제휴 지원, 지방대학 기부금에 대한 세제 지원, 기초생활 수급가정의 지역대학생 장학금 지급

- 글로버 공동체 리더(문화예술/평화인권/디자인/체육/환경/우주/신소재/IT/ BT/ NT 분야 등) 10만 육성제도 계획에 의거, 지역인재 집중 지원

* 근거자료 : 교육과학기술부 각종 정책 자료집, 광주시민단체협의회, 2012 대선시민정책광주네트워크 자료집

 

< 공약 4 > 생애단계별 선진형 국민경력관리제도와 평생직업교육체제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 핵심내용 : 생애단계별 선진형 국민경력관리제도와 평생직업교육체제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동시에 인재강국 학습국가를 건설한다.

* 현황과 필요성 :

○ 노동시장 유연화에 따라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학습을 요청하는 노동’ 즉 평생직업능력 시대에 대비한 지속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투입요소의 질적 고도화와 함께 경제전체의 생산성을 제고하는 혁신주도형 성장전략이 필요(기업이 시설투자를 10% 늘리면 생산성이 3.6% 향상되지만, 직업능력개발 투자를 10% 늘리면 생산성이 8.4% 증가, 미국 “21세기 직업능력” 보고서)

○ 그러나, 평생교육 관련 예산의 부족(평생교육 예산이 전체 교육부서 예산의 1% 이하 수준에 불과함). 국가 수준의 평생직업능력개발 체제 부재(교육․훈련․노동간 유기적 통합에 기초한 인적자원개발 정책의 실효성 미약 등)와 평생교육 지원체제 취약(현행 평생교육 사업추진 체제는 각 부처별로 분산·운영되어 있음). 낮은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와 부실한 평생학습 운영, 특히 교육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구조적인 지원책 미비

○ 최근 평생직업교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제도(마이스터교 육성, 선취업후 진학체제, 광역 단위 평생교육진흥원 설치 등) 도입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못하고 있음

* 정책방안 :

○ 학습국가 건설을 위한 전생애 교육․복지․고용 시스템 구축 및 평생학습계좌제 확산:

- 학교교육제도/평생교육제도(학점은행제 등)와 사회복지제도(사회보장, 사회보험제도), 고용안정 및 촉진제도(고용보험제도)의 통합시스템 연계 방안 마련

- 대안적 고등교육 기회 확대(학점은행제 보완, 대학 중심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확대, 평생학습계좌제 확산 등)

○ 생애설계와 경력관리를 위한 통합형 진로·직업교육체제 구축 :

- 평생직업교육 기회 확대(일터와 학습 연계 강화 등), 평생 직업능력 프로그램 평가인증제 개발, 사이버교육을 통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 광역 단위 평생교육진흥원 설치·확대와 시· 군·구 단위 진로학습 상담센터/청년직업교육센터 설치 및 진로교육 참여자 지원 확대

- 선행학습이수제 확대 및 직장인의 직무 관련 학습활동에 대한 유급 학습휴가제 등 시행

○ 특수 소외 계층과 여성, 노인인력에 대한 평생직업능력 기회 제공과 사회통합

- 여성, 중고령자, 실직자 등에 대한 평생교육 투자와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인프라 및 경제적 지원확대

- 새터민 및 이주 부녀자 등 특수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직업교육 추진

* 근거자료 : 교육과학기술부, 고용노동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평생교육진흥원 각종 정책자료집

 

< 공약 5 > 청소년 국제교류와 인류평화를 이끌 국립 ‘청소년국제교류진흥원’을 설립하겠습니다.

* 핵심내용 : 청소년 국제교류, 문화이해, 글로벌 역량 개발, 인류평화 등을 선도할 국립 ‘청소년국제교류진흥원’을 광주광역시에 2015년 이내에 설립한다.

* 현황과 필요성 :

○ 현재 일부 청소년 국제교류, 문화이해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으로는 국립국제교육원(교육과학기술부, 서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여성가족부, 서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여성가족부, 서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여성가족부, 서울) 및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여성가족부, 천안),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여성가족부, 평창) 등이 있지만, 청소년국제교류와 인류평화를 전담하는 기관이 없음. 특히 호남 지역에는 청소년 분야 국가 차원의 기관은 없음

○ 그간 지속적으로 광주·전남북 지역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문화이해, 평화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줄 기관 설립에 대한 요구(예: 광주 지역 공공청소년수련시설 운영비 지원: 청소년수련관(6) 1개소당 5억 / 청소년문화의집(2) 1개소당 3억, 학생교육문화회관의 국제유스호스텔 활용, 평화도시에 맞는 공군비행장 이전을 통한 평화공원 조성과 평화대학 설립, 민주인권 평화센터 내 6·15통일 기념관 조성 등)가 있었음

○ 이에 가칭 ‘청소년국제교류진흥원’을 2015년 이내에 설립함으로써 민주인권평화도시로서의 광주의 위상을 재정립하면서, 국가의 동량이 될 청소년들의 국제교류와 문화이해, 인류평화교육과 사업을 전담할 필요가 큼

* 정책방안 :

○ 국립 ‘청소년국제교류진흥원’ 설립을 위한 연구와 공청회 등

○ 국립 ‘청소년국제교류진흥원’ 설립 부지 마련과 재원 확보

○ 국립 ‘청소년국제교류진흥원’ 구성과 조직 운영안 마련과 시행

* 근거자료 :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각종 정책 자료집 및 광주시민단체협의회, 2012 대선시민정책광주네트워크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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