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육아청년들의 정치참여 확대와 지역이슈 활성화를 위한 광주남구 청년정치학교가 오는 3월부터 청년와락(남구 독립로 2)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에서 청년을 만나고, 학습하고, 스스로 정치의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광주남구 청년청지학교는 총 4회, 강의 및 토론식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이 정치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초 과정으로 개설된다.

육아청년를 포함한 청년들과 함께하는 이번 청년정치학교는 청년의 시선에서 지방정부 및 각 당의 정책을 살펴보고, 정책발굴 워크숍 등을 통해 직접 행동으로 실행해보는 단계를 거친다.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 청년정치 진입 활성화를 통한 정치영역에서의 세대 간 양적, 질적 균형을 맞춰, 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광주남구 청년 정치학교는 사단법인 복지국가SOCIETY와 직접민주주의마을공화국전국민회의 2022 ‘유쾌한 상상, 행복한 사회’를 위한 청년정치학교 운영지역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광주광역시 남구뿐만 아니라 광명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완주군 총 5곳에서 각각 지역 특색에 맞춰 청년정치학교가 운영된다.

지역에서 청년을 만나고, 학습하고, 스스로 정치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이번 광주남구 청년정치학교의 순조로운 출발을 기점으로 마을단위를 넘어 청년들의 정치참여 확대를 통해 더 넓고 깊게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