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민상 수상(임형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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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신문】
허상회씨 등 광주 남구민상 수상자 5명 선정<광주대 임형택 교수>
지역발전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한 허상회씨와 김기복 무형문화재 등 5명이 광주 남구민상을 수상한다.
5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일 구청 상황실에서 남구민상 심사위원회를 개최, 사회봉사 부분에 허상회(81)씨, 문화예술체육 부문에 김기복씨(76), 효행 부문에 박부희(46·여)씨,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서기철(60)씨, 교육 부문에 임형택(56)씨 등 5명을 제13회 남구민상 수상자로 5인을 선정했다.
허상회씨는 1958년 광주직업소년원을 설립해 고학생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1990년 사랑의 식당 개원으로 어르신과 노숙인 60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또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광주시 무형문화재 20호 나전칠장으로 지정된 김기복씨는 나전칠기연구소 운영 등을 통해 전통예술 문화의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며 기능경기대회 나전칠기 심사위원과 한국옻칠문화협회 고문 등을 맡으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효행 부문 수상자인 박부희씨는 1965년 야맹증이 악화돼 시각 장애인이 된 아버지 곁에서 37여년간 눈과 지팡이가 돼 준 광주의 ‘현대판 심청’이기도 하다.
박씨는 또 친조부와 친조모, 친숙부가 병환으로 앓아눕자 정성껏 간호하는 등 효행을 몸소 실천했다.
봉선2동 주민자치 위원이자 동복지호민관협의체 위원장인 서기철씨는 유안근린공원 자투리땅 녹화사업과 생태문화 마을 만들기 및 살기 좋은 만들기 사업 전개, 골목길 상자텃밭 사업 추진, 사랑의 몰래산타 등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광주대 교수이자 남구 문화교육특구 사업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임형택씨는 남구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남구 마을공동체 사업, 지역청소년 지원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구는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20일 진행할 계획이다.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
【광남일보】
광주 남구, '제13회 남구민상 수상자' 5명 선정
광주 남구는 5일 제13회 남구민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봉사 부분 수상자로는 선정된 허상회씨(81)는 1958년 광주직업소년원을 설립해 고학생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1990년 사랑의 식장 개원으로 어르신과 노숙인 60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또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문화예술체육 부문에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20호 나전칠장으로 지정된 김기복씨(76)가 영예를 안았다.
효행 부문 수상자인 박부희씨(46ㆍ여)는 1965년 야맹증이 악화돼 시각 장애인이 된 아버지 곁에서 37여년간 눈과 지팡이가 되어 준 광주의 '현대판 심청'이기도 하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서는 봉선2동 주민자치 위원이자 동복지호민관협의체 위원장인 서기철씨(60)가 선정됐다.
교육 부문에서는 광주대학교 교수이자 남구 문화교육특구 사업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임형택씨(56세)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영호 구청장은 "사람중심 건강남구 만들기에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주민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0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남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고귀한 기자 pressgh@hanmail.net
【남도일보】
'제13회 남구민상 수상자' 5명 선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지역사회발전과 건전한 사회조성에 기여한 주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13회 남구민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남구는 ▲사회봉사부문 허상회(81)씨 ▲문화예술체육부문 김기복(76)씨 ▲효행부문 박부희(46·여)씨 ▲지역사회발전부문 서기철(60)씨 ▲교육부문 임형택(56)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허상회씨는 1958년 광주직업소년원을 설립해 고학생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1990년 사랑의 식장당을 개원해 어르신과 노숙인 60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기복씨는 나전칠기연구소 운영 등을 통해 전통예술 문화의 계승 발전에 기여했고 기능경기대회 나전칠기 심사위원과 한국옻칠문화협회 고문으로 활동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선도했다.
박부희씨는 시각 장애인 아버지 곁에서 37여년간 눈과 지팡이가 돼 준 광주의 ‘현대판 심청’이기도 하다. 또 친조부와 친조모, 친숙부가 병환으로 앓아눕자 정성껏 간호하는 등 효행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해줬다.
서기철씨는 유안근린공원 자투리땅 녹화사업과 생태문화 마을 만들기 및 살기 좋은 만들기 사업 전개, 골목길 상자텃밭 사업 추진 뿐만 아니라 사랑의 몰래산타 활동과 각종 기부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형택씨는 광주대학교 교수와 남구 문화교육특구 사업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으며 남구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남구 마을공동체 사업, 지역청소년 지원 사업 등 다방면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남구는 오는 20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남구민의 날 기념식 때 시상한다./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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