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와이어】보건복지가족부는 한국청소년진흥센터와 함께 지난 3월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국내에서 처음으로 제 1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이 열렸다.

1956년 영국에서 시작 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25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이나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의 4개 영역에서 체계적으로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관리, 청소년이 포상담당관과 함께 목표를 설정한 뒤 결과를 평가하는 국제적인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 1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은 포상대상자와 가족 등 250여명과 이주영 한나라당 의원, 최영희 민주당 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해 봉사활동 등 본인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한 92명의 청소년과 취약계층 청소년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는 JK성형외과 및 JK안면기형지원센터 센터 장 주권 대표원장에게 국제포상협회장상을 수여하였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기존 청소년 활동이 대부분 비자발적이고 흥미위주의 단기 프로그램이란 점을 보완하여, 청소년들의 자발성에 기초한 비경쟁적이고 지속적인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여 학교교육과 청소년활동이 함께 어우러져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현재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프로그램은 127개국 600만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였고, 현재 싱가포르에서 가장 잘 운영 되고 있으며, 이 제도를 국가적 사업으로 전개해 청소년들의 역량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또한, 금장 수상자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건강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