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함께 협동조합 임형택 대표 블렉콘서트 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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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2:39
http://blog.naver.com/somchanel/220331330586
제2회 블랙콘서트
원맨 - 사람은 하나다. 세월호 추모 블랙콘서트 열렸다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각계분야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사)자평(이사장 김수관)에서 주최하고 문학인협동조합(이사장 김을현)에서 주관한 제2회 블랙콘서트가 지난 13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자평봉사단밴드 - Home, 사랑하는 그대여, 잊지 않을게. 오프닝 공연>
이번 추모콘서트는 지난 해 5월 8일 금남로공원에서 열린 블랙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다. 세월호 희생자 및 가족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취지의 ‘시낭송과 작은 음악회’로 꾸며진 블랙콘서트에는 광주전남권의 시낭송가 및 음악인들이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출연진을 보면 (사)자평봉사단 밴드의 연주가 있었고, 오소후 시인, 임형택 교수, 유태환 화백, 박상웅 대표가 인사말 대신하여 시낭송을 하였으며 노미숙 회장은 ‘천개의 바람’으로 그림책을 읽었다.
<한국그림책문화협회 노미숙 회장의 그림책이야기 '천개의 바람'>
이어서 초대시낭송으로 이소라 낭송가의 ‘바다의 연가(박두진 시)’, 임수연 낭송가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심순덕 시), 박애정 낭송가의 ‘숨쉬기도 미안한 사월(함민복 시)’가 낭송되었으면 김솜샤넬(대성초3) 어린이의 자작시 ‘미운바다’가 참가자들의 마음을 넘어 팽목바다에 바쳐졌다.
<재능시낭송회 이소라 낭송가의 '바다의 연가(박두진 시)' 시낭송
150여명의 참석자들 중에서 즉석 시낭송으로 김효순 시인은 ‘담쟁이(도종환 시)’, 이현숙 시인은 ‘직녀에게(문병란 시)를 낭송하였다. 또한 이근모 시인, 곽성숙 시인, 김성대 시인 등의세월호 추모시도 낭송되어 슬픔을 넘어서는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미운바다 자작시를 낭송한 김솜사넬(대성초3) 어린이
<김효순 시인 '담쟁이(도종한 시)를 낭송하다>
<이현숙 시인 '직녀에게(문병란 시)를 낭송하다>
블랙콘서트 2부 순서로 조우상(팬플릇연주가)의 ‘친구여(조용필 노래)’, 김철수 교사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선구자’, 조귀단(조단우리가락연구회)의 ‘진도아리랑’이 불려졌고, 한현희 외 12명의 약사로 구성된 ‘우케랑여약사랑’의 우쿨렐레 연주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참자가 전원이 함께 ‘사랑해’를 노래하며 세월호 희생자들의 죽음 앞에 두 번 다시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생기지 않기를 비는 마음이 간절했다.
<조우상 팬플룻연주가의 '친구여(조용필 노래)를 연주하다.
<김철수 교사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선구자'를 노래하다.
<조귀단 조단우리가락연구회의 '진도아리랑'을 노래하다.
<우케랑 여약사랑에서 '잊지않을게, 홀로아리랑, 뭉게구름' 공연>
제2회 블랙콘서트에 함께한 사람들은 서호준(나눔문학 대표)를 비롯하여 유태환 화실, 일곡병원, 반달회 광주지부, 색동회 광주지부, 박선영 웨딩, 세계활인도연맹, 젊은기획, 현대기획, ADRF광주전남지회, 천년다원, 힐링포엠, 시와바람 모꼬지, 우케랑 여약사랑, 우리함께 협동조합, 한국그림책문화협회, 테마플라워, 사랑가족봉사단, 교육연합뉴스가 함께 했다.
<제2회 블랙콘서트 배너>
부대행사로는 블랙콘서트 참가자들이 책과 동화책을 모아서 서로 바꿔가며 덕담을 나누고, 매년 세월호 추모기간에 블랙콘서트를 이어가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날 모아진 동화책은 ADRF(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를 통하여 세계오지의 어린이들에게 보내기로 하였다.
<시인, 포토페이저 김을현>
[출처] 제2회 블랙콘스트 "사람은 하나다" 추모공연 열려|작성자 김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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