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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뽑혀 지역 성인교육을 주도한 광주대가 마침내 평생학습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한층 강화된 교육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은 2011년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지원 대상 대학으로 평생학습 선도대학 4개교, 평생학습 중심대학 20개교 등 24개교를 선정하고 올 한해 총 38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도대학은 광주대, 공주대, 명지전문대, 한림성심대학 등으로 학교별로 평균 3억5,000만원이 지원되며, 중심대학(경기과학기술대, 경남과학기술대, 김천과학대, 대구대, 목포대, 백석대, 서강정보대, 서울예술대, 순천향대, 영남이공대, 영산대, 제주한라대, 경남도립거창대, 고려대, 대전대, 동신대, 동아방송예술대, 마산대, 아주대, 전북대)은 형태에 따라 각각 1억4,700만원 또는 8,5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광주대는 성인학습자들이 대학교육을 통해 재취업, 직업 전환, 창업 등을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산업 및 주민이 요구하는 고등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학이 성인을 새로운 입학 자원으로 받아들이고 성인 계속교육 및 재교육 기능을 강화하도록 대학체제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