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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원(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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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1회 작성일 15-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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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초원(11학번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2회 졸업)

2. 직장명 : 광주광역시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3. 직위 : 팀원

4. 업무 : 개인·집단상담 지원, 행정 등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11학번 2기 졸업생 박초원입니다.
쑥스럽지만 저의 이야기가 청평과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저는 경상도에서 올라온 학생이였습니다. 상담에 관심이 많았던 시기에 광주대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를 알게되었고, 친인척이 아무도 없는 광주에 가야하나 많은 고민을 하던 중에 면접을 보러 갔을 때 확신이 생겼습니다. 할 수 있다, 이끌어 가주겠다는 교수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주저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에 청소년상담사가 되기 위해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제 상담공부만 해야지 라는 작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과의 이름을 보면 평생교육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평생교육? 그게 뭐지? 까지만 생각했었습니다. 수업을 하나씩 듣고 보니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등 내가 갈 수 있는 방향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 가지만 배워서는 안된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되었습니다. 청소년상담사를 주목표로, 내가 상담사가 되었을 때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면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고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지도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는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렇게 학기와 방학 중에 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 광주대평생교육원 실습과 활동을 하면서 이론으로 보지못한 부분들을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에 다니면서 청소년지도사,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자기주도학습상담사, 레크레이션, 수련활동지도사를 취득하고 학교에서 진행되는 컴퓨터 수업을 통해 mos master도 함께 취득하였습니다. 많은 자격증과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던 것도 교수님의 지도와 많은 면담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고민이 많은 졸업을 앞둔 시기에도 지도교수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상담사로 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셨고 취업 후에도 많은 피드백을 통한 배움이 컸습니다. 현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근무하면서 청소년들을 더 잘 알게 되었고 상담뿐만 아니라 집단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서 진행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말하고 싶은 부분은 한 가지를 보고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과 관련된 다른 자격증취득과 함께 많은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엔 어느 하나 필요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지도와 교내에서 실시하는 행사, 프로그램, 동아리 등 모두 다 참여하고 교수님의 지도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저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선후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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