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선형(04학번 사회복지학부 청평과 전공, 광주대학교 일반대학원 평생교육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

2. 직장명 :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3. 직위 : 연구원

4. 업무 :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을 광역자치단체 수준의 평생학습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평생교육진흥 사업(평생학습 공모사업, 사회공헌 아카데미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광주대학교 대학원 평생교육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선형입니다. 평생교육을 전공하여 현재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면서 배우고 경험하고 느낀점을 후배님들과 나누고 싶어서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004년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입학하여 대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대학 새내기들이 그렇겠지만 어떤 것을 전공하게 되면 꼭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열의로 가득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케어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풋풋한 꿈도 가졌습니다.
그렇게 학년이 올라가고 학부제였던 광주대학교의 특성상 보육 및 평생교육 등 다양한 전공을 접해보면서 공부하게 되었고 평생교육사가 어떤한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호기심으로 들었던 평생교육 개론 수업은 새로운 학문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첫 강의시간에 박진영 교수님께서는 ‘이제 요람에서 무덤까지 학습을 해야 합니다’라는 말씀은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 왔고 그렇게 평생교육학과 평생교육사라는 직업에 많은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평생교육과 나의 인연은 시작되었고 평생교육사라는 자격증은 나의 현재 직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직업을 사랑하고 관련 업무를 열정적이고 성실히 수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에 입학하여 본인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후배님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후배님들께 전하고 싶은 사항은 ‘평생교육사’라는 본인의 직업에 애정과 자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면 평생교육사로써 전문성을 발휘하고 맡은 업무에 대한 열정은 자연적으로 발생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평생교육은 지역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평생교육 관련 경험 및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후배님들의 역할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때를 대비하여 스스로 개발하고 노력하며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후배님들의 발전을 응원하겠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