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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희(광주광역시 청소년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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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78회 작성일 15-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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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설희 (11학번,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2회 졸업)
2. 직장명 :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
3. 직위 : 교육팀 / 문화과
4. 업무 :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청소년 지도 등

안녕하세요. 11학번 김설희 입니다.
취업후기를 쓰기에 많이 부족하고 아직 아는 바가 많지 않지만, 올해 졸업한 선배로서 조금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용건만 간단히 제가 4년 동안 청평과 학생으로서 지내면서 “~를 하면 좋다.” 하는 것들을 말씀드리자면, 가장 먼저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보는 것입니다.
저는 청소년지도만을 바라보면서 청평과에 입학했지만, 교수님과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청소년지도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청소년상담, 사회복지에도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보면서 4년 동안 그 분야에서 자격증 한가지씩은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자격증 취득이 결과물이 될 수 있겠지만, 저한테 남았던 건 자격증뿐만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일하게 되었을 때 정말 나한테 이 분야가 맞겠는가, 내가 잘 할 수 있을 것인가를 깨닫게 해준 것입니다.
대학생이 되었다고 해서 이미 꿈이 세부적으로 다 정해져있진 않습니다. 대학 생활동안 얼마든지 꿈은 바뀔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활동경험으로 꿈을 현실적으로 다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경험을 위해서 지키지 못할 약속들로 이곳저곳 욕심을 부리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청소년 지도든, 평생교육이든, 상담이든 이 바닥은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그 곳에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하세요.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날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두 번째, 알바 때문에 학교생활을 망치지는 마세요.
학비나 생활비 때문에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 이해합니다. 저 또한 학기 중이나 방학 동안에 쉬지 않고 알바 했었습니다. 하지만, 야간알바나 수업시간에 지장이 있는 알바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러다가 장학금도 못 받는 성적을 받을 바에는 학교생활에 열심히 해서 국가장학금받고, 나머지는 학자금 대출 받아서 취업해서 천천히 갚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알바로 휴학하다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 친구들이나 후배들을 보면 그것 또한 그들의 선택이겠지만, 조금은 마음이 아픕니다. 알바의 노예가 되지 맙시다.

세 번째, 교수님과 선배들과 가깝게 지내세요.
저도 많이 그렇지는 못했지만, 지나고 생각해 보면 학교생활을 하는데, 취업을 하는데 가장 많은 도움을 주시는 건 교수님과 선배님들이었어요.
학교 생활하면서 당연히 모르는 것들 생깁니다. 주저 말고 질문하시고, 자기 것으로 만드세요.

마지막으로, 세상에 안 힘든 일 없어요.
힘들어도 내가 선택한 길에서 조금은 버티고 이겨낼 줄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좋아서 선택한 이 직업에도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어요. 인내심도 길러봅시다.
부족한 내용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배님들 파이팅!!하세요^^

활동 문의나 궁금한 점은 개인적으로 더 연락받겠습니다. 카톡: seori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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