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환(목포과학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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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임윤환(10학번)
2. 직장명: 목포과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3. 직위: 연구원
4. 업무: 교수법, 학습법 프로그램 기획운영, 이러닝 콘텐츠 제작
후배님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학과 공부를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거나, 대외활동을 다른 친구들만큼 하지도 않았으며, 뚜렷한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무슨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대학생활 내내 저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혼자서는 잘 할 자신이 없어서 그랬지만, 결국 함께 공부하고 함께 꿈꾸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내에서 매 학기 진행되는 ‘자기주도적-학습동아리’에 복학 후 4학기에 거쳐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한 학기 재밌을 것 같아 팀을 꾸려 진행하였는데 대학 졸업을 앞두기 직전까지 우리는 함께 공부했습니다.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인문학을 활용한 군 상담, 지역축제 등등의 다양한 주제로 학습을 진행하며 지원도 받았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학과 공부와 겹쳐 매번 힘들긴 하였지만 그때마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힘든 과정이 절대 힘들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학습 주제들을 우리가 공부해보고 싶은 주제로 우리가 결정하였기 때문입니다. 교수님이 시켜서, 학교에서 시켜서 한 활동이 아닌 우리 팀원들이 하고 싶어 하는 주제로 공부하였기 때문에 몸은 힘들고 할 일이 태산이었지만 학습동아리 모임에서 만큼은 힘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지나고 나서 후회하지 말자.’고 사람들이 말합니다. 저 또한 후회하고 싶지 않았지만 학교를 마치는 시점이 되니 후회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원에 대해 적절하게 리액션하지 못한 제 자신에게 후회가 많이 되었습니다. 대학 1학년 시절 저는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면, 우리 과의 생활을 고등학교의 연장선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업 하나하나 관리해 주셨으며, 수많은 대외활동 및 가족회사 등등 연계 시켜주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주셨습니다. 물론 저를 비롯한 많은 친구들은 교수님들의 노고를 알지 못했습니다. 결국 대학 졸업을 앞둔 지금에서야 그때의 교수님들의 관심이 쉽지 않은 노력임을 아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때에 내가 알맞게 교수님들의 관심에 리액션 했었더라면... 하며 홀로 생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학과에 오신 후배님들, 그리고 오고자 하는 예비 후배님들 제가 우리 학과여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우리 학과 교수님들의 관심과 지원은 타 학과 교수님들과 다른 무언가가 있으십니다.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아니 적절한 리액션은 필요로 합니다.)
저의 주된 업무는 교수님들과 학생들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학습동아리를 지원해주고 다양한 학습법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도 하고 교수님들의 교수법 향상에 도움이 되는 특강 및 워크숍도 진행하고, 이러닝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제 업무는 잘 배우고, 잘 가르칠 수 있는 것에 도움을 주는 업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이 직장에 오고자 할 때 ‘잘 할 수 있는 일인지, 어떤 일인지, 가야하는지.’에 대한 여러 고민을 할 때 지도교수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솔직히 몇 마디 해주셨는데 그 몇 마디가 저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혼자 고민하는 부분이 있으시거나, 대학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주저함 없이 지도교수님들에게 찾으시길 추천합니다. 앞서 말하였듯이 교수님들의 관심과 사랑은 여러분들의 대학생활에 많은 힘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취업 후기가 학과 홍보처럼 보여 지는 모자란 글 솜씨가 되어 부끄럽습니다. 허나 후배님들이 청평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학과생활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학습동아리, 현재 하고 있는 일 등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조교실을 통해 연락주시면 부족하지만 제가 아는 범위에서 성심성의껏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직장명: 목포과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3. 직위: 연구원
4. 업무: 교수법, 학습법 프로그램 기획운영, 이러닝 콘텐츠 제작
후배님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학과 공부를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거나, 대외활동을 다른 친구들만큼 하지도 않았으며, 뚜렷한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무슨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대학생활 내내 저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혼자서는 잘 할 자신이 없어서 그랬지만, 결국 함께 공부하고 함께 꿈꾸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내에서 매 학기 진행되는 ‘자기주도적-학습동아리’에 복학 후 4학기에 거쳐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한 학기 재밌을 것 같아 팀을 꾸려 진행하였는데 대학 졸업을 앞두기 직전까지 우리는 함께 공부했습니다.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인문학을 활용한 군 상담, 지역축제 등등의 다양한 주제로 학습을 진행하며 지원도 받았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학과 공부와 겹쳐 매번 힘들긴 하였지만 그때마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힘든 과정이 절대 힘들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학습 주제들을 우리가 공부해보고 싶은 주제로 우리가 결정하였기 때문입니다. 교수님이 시켜서, 학교에서 시켜서 한 활동이 아닌 우리 팀원들이 하고 싶어 하는 주제로 공부하였기 때문에 몸은 힘들고 할 일이 태산이었지만 학습동아리 모임에서 만큼은 힘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지나고 나서 후회하지 말자.’고 사람들이 말합니다. 저 또한 후회하고 싶지 않았지만 학교를 마치는 시점이 되니 후회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원에 대해 적절하게 리액션하지 못한 제 자신에게 후회가 많이 되었습니다. 대학 1학년 시절 저는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면, 우리 과의 생활을 고등학교의 연장선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업 하나하나 관리해 주셨으며, 수많은 대외활동 및 가족회사 등등 연계 시켜주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주셨습니다. 물론 저를 비롯한 많은 친구들은 교수님들의 노고를 알지 못했습니다. 결국 대학 졸업을 앞둔 지금에서야 그때의 교수님들의 관심이 쉽지 않은 노력임을 아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때에 내가 알맞게 교수님들의 관심에 리액션 했었더라면... 하며 홀로 생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학과에 오신 후배님들, 그리고 오고자 하는 예비 후배님들 제가 우리 학과여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우리 학과 교수님들의 관심과 지원은 타 학과 교수님들과 다른 무언가가 있으십니다.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아니 적절한 리액션은 필요로 합니다.)
저의 주된 업무는 교수님들과 학생들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학습동아리를 지원해주고 다양한 학습법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도 하고 교수님들의 교수법 향상에 도움이 되는 특강 및 워크숍도 진행하고, 이러닝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제 업무는 잘 배우고, 잘 가르칠 수 있는 것에 도움을 주는 업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이 직장에 오고자 할 때 ‘잘 할 수 있는 일인지, 어떤 일인지, 가야하는지.’에 대한 여러 고민을 할 때 지도교수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솔직히 몇 마디 해주셨는데 그 몇 마디가 저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혼자 고민하는 부분이 있으시거나, 대학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주저함 없이 지도교수님들에게 찾으시길 추천합니다. 앞서 말하였듯이 교수님들의 관심과 사랑은 여러분들의 대학생활에 많은 힘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취업 후기가 학과 홍보처럼 보여 지는 모자란 글 솜씨가 되어 부끄럽습니다. 허나 후배님들이 청평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학과생활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학습동아리, 현재 하고 있는 일 등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조교실을 통해 연락주시면 부족하지만 제가 아는 범위에서 성심성의껏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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