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에 맞춰 물건이 떨어진다.
벽을 뚫고 다른 곳에 진입한다.
원하는 대로 다시 태어난다.
현실불가능한 일들이 게임에서는 가능해요.
그것이 게임의 묘미일까요?
스마트폰으로 못하는 게 없고 게임 플레이가 능숙한 이들.
삶디는 자신의 세계를 게임에서 풀어내고 싶은 노리를 찾아 나섰어요.
학교를 두루 알아본 결과 연결된 곳은 바로 풍암중학교!
청주프의 여름방학 특별과정에서 그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게임을 좋아하다 못해 ‘하다하다’ 게임을 만들어 버렸다는 프로젝트!
11명의 노리들은 삼일 내내 삶디 시각디자인방을 점령했죠.
도마뱀 성용과 꼬마돌이 삼각김밥, 만수 팀이 제작한 <공포의 산악 자동차회>,
승민과 태진의 <Racer>, 슈트와 김춘식김춘식의 <유희 퍼즐>
예찬과 플레이어의 <못 말리는 짱구 퍼즐>, 스트로크와 지훈의 <스지부지> 게임까지!
계속해서 발견되는 오류를 해결하고
동료와 난이도 문제로 싸우기도 했지만 대화로 조율해 가며
마침내 게임을 완성하게 됐어요.
삶디는 그들이 익숙하고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지나친 게임으로 삶의 힘을 잃어가는 것은 경계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멋지게 구현해 낼 수 있도록 말이죠.
이제는 게임 개발자라고 불러도 좋을 11명의 노리들!
그들의 게임 제작과정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접속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