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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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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5회 작성일 24-03-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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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수연 (20학번, 20242월 졸업)

직장명 :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

직위 : 청소년활동팀 팀원

업무 : 청소년트레킹,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등

 

안녕하세요! 24년도 2월에 졸업한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20학번 조수연입니다.

눈 깜빡하니 벌써 제가 졸업을 하고, 사회로 새로운 시작을 하며 취업 후기를 작성하게 되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저는 20241월부터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에 입사하게 되어 청소년활동팀 소속으로 학교 생활부터 취업 과정까지 후배님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1. 전공 및 복수 전공

저는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으로서 지도교수님과 상담에서 이 부분을 많이 다룬 것 같아요. 학과에서 세가지 전공(청소년상담, 청소년지도, 평생교육)을 가져갈 수 있었지만, 저는 경찰학과 복수전공을 하면서 모든 전공을 가져갈 수 없었던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대학 생활에서 그것을 찾아가고 그 길을 위해 맞는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 학과는 다른 학과와 융합시켜 사회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많아요. 아동학과를 복수전공으로 선택한 경우, 청소년의 발달 과정의 일부분이기에 이론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면이 많이 생기는 등 대학에 필요 없는 학술은 없는 거 같습니다.

 

본인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 지도교수님과의 상담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과 교수님께서는 늘 학생들의 문제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며 조언해주십니다!

 


2. 전공관련 경험

저는 자기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관련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자치기구의 일원으로 경험하는 것도 좋지만 지도자로서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진행되는 자기주도형봉사활동 강사로 활동하였고, 살레시오고, 효동초, 효천중, 봉주초, 살레시오여중 등 실제 초,,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에 대한 강의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봉사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였고, 추후 소모임 ‘EDU.’을 개설하였습니다.

 

, 소모임 너나들이에 소속되어 금호평생교육관 후관 2층에 위치한 청소년자율공간 친구네집에서 청소년 멘토링 봉사를 진행하였고, 이 경험 또한 좋은 영향을 미쳐 2023년도에는 주강사로 근무하며, 예비청소년지도사와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저는 한 기관에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왔지만,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활동하는 기관과 선생님들이 저와 잘 맞는다고 판단해서 다년간 활동해왔지만, 아닌 경우도 있기에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하며 본인과 맞는 기관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3. 학생회 및 학술제 경험

저는 1학년 학과 학생회 기획차장, 3학년 단대 학생회 홍보국장, 4학년 때 학과 학생회 회장으로 대학시절 4년 중 3년 내내 학생회를 경험하였습니다.

 

1학년 때, 학과 학생회를 경험하였을 때 가장 좋았던 점은 신입생에 아무것도 몰랐던 상황에서 직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선배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활의 일부분을 포기해야만 했고, 어떻게 생활할지 몰랐던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경험을 전달하고 싶어 4학년 때는 직접 학생회를 운영하며 행사, 사업을 기획하고, 홍보물 제작, 학술제 기획 및 제작하며 현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4. 취업계기

저는 학교 전담 경찰관을 꿈꾸며 경찰학과 복수전공을 하였습니다. 공부를 계속 하고 있는 와중이지만, 경력 단절이 되는 것이 아쉬웠고 학과 선배님들과 부모님과 대화를 통해서 청소년수련시설에 근무를 하면서 청소년들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친구네집에서 계속해서 근무를 하고자 하였지만, 기관 특성상 어려워져 학과 단톡방에 취업공고를 통해 지원하게 되었고, 해당 기관은 제가 마지막으로 봉사를 진행하였던 기관입니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같아요. 매사에 열심히 하면 좋게 봐주시고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생깁니다!

 

학과 단톡방에 올라오는 활동 모집 공고나 취업 공고 꼭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5. 기타

대학생활을 하면서 노는 것도 중요하고, 학업, 아르바이트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로 인해, 활동을 포기하는 학우분들도 많이 봤던 거 같습니다! 저는 아르바이트와 병행하며, 복수전공, 학생회를 진행해왔기에 여러분들도 모두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다른 선배, 학우분들을 봤을 때, 호심챌린지 장학제도, 장학금, 공모전, 대회 등 다양한 부분에서 자신의 역량을 살려 자금을 마련하시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꼭 아르바이트만 방법이 아니니 다른 방법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저의 취업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웃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뵙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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