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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소된 사내이사 권모씨도 혐의를 부인했다.

파멥신 제공 바이오기업 파멥신이 코스닥 상장 8년 만에 상장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올해 초셀리버리상장 폐지에 이어 파멥신까지 연달아 상장 폐지가 결정되면서, 기술특례상장 바이오기업들의 ‘줄상폐’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진=뉴시스 성장성 특례상장 기업 1호로 지정됐던셀리버리조대웅 전 대표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정희)는 23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 전 대표 등 2명에 대한 재판을 진행.

지난해 7월 한국거래소는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앞선 지난 3월 파킨슨병 치료제, 췌장암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셀리버리도 상장 폐지를 겪었다.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진입해 한때 시가총액 9위에 오르기도 했던셀리버리는 2022년, 2023년 연속으로.

끝은 창대할…미래 기술 유망주들에게 사업 확장의 기회를 주자는 게 취지입니다.

■ 5만 명의 1조 원, 공중분해 2018년,셀리버리는 ‘파킨슨병 치료제’ 상용화라는 거대한 꿈을 앞세워 상장합니다.

기술특례상장의 하나인 '성장성 특례상장 1호 기업'이라는 명예.

셀리버리제공 바이오기업셀리버리가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절차에 돌입했다.

‘국내 1호 성장성 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지 약 6년 만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셀리버리의 정리매매가 진행된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법원이 '성장성 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주목받았던셀리버리대표를 상대로 제기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이 18일 인용됐다.

성과를 내놓으라는 가혹한 조건이 끝내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꿈을 꺾는 사례는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성장성특례 1호로 2017년 상장했던셀리버리에 이어 표적항암 이중항체 신약을 개발하던 파멥신도 상장폐지 결정이 났다.

700억원대 자금 조달을 위해 ‘신약 개발 연구개발비’ 등 허위 공시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셀리버리대표 조대웅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셀리버리주주연대 관계자가 조대웅 전셀리버리대표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리포트] 기술특례의 일종인 '성장성 특례상장' 1호 기업,셀리버리.

파킨슨병 치료제 상용화를 앞세웠습니다.

[조○○/셀리버리대표/2021년/음성변조 :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같은 것은.